안영하세요
지난번 아빠가 다니러 가서도 뵙지 못하고 와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보영이가 며칠전 전화와서 많은 걱정을 해서 질문드립니다.
한국에서 대학 1년을 마치고 가서 영어만 되면 대학 입학에 어려움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12월까지 영어 6.0이 안될까봐 미리 겁을 먹은 건지. 아니면 교교 및 대학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입학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어느정도 의사 소퉁이 되면 대학 부설에 가서 공부하면 내년 1월에 대학 입학이 무난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반드시 파운데이션을 해야하는건가요.
오늘은 정상적으로 1;1상담에 글쓰기가 잘 안됩니다.몇번 실패하고 간단히 올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박인숙님
아빠가 다녀가셨다는 얘기를 보영이를 통해서 들없습니다.
영어능력은 합격여부와는 관계없습니다. 합격은 고등학교성적이 되면 받아주는 것이고, 영어가 부족하면, 대학부설 연수원에서 수업을 따라 갈 때까지 공부를 하고, 본과 수업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학부설 연수원에서는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루에 3시간 정도인 반면, 보영이가 다니는 ELS는 하루에 6시간해서 집중적이며, 효과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일단 ELS를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대학부설로 가서 연수하다가 대학과정을 밟을 수 있습니다. 개강이 7월이니까
6월은 ELS나 다른 어학원을 다니다가 대학으로 갈 수 있겠습니다.
보영이가 가고자 하는 대학은 호주입니다. 호주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대학과정이 3년입니다. 그대신 대학공부전에 화운데이션과정 1년을 마쳐야 합니다. 합쳐서 4년인 셈입니다. 반면에 미국대학은 4년제 이기 때문에 화운데이션 과정없이 바로 대학입학자격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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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