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수원장님 안녕하세요
갑신년 새해엔 좋은일만 있으시구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전 연수를 떠난 권해준의 엄마입니다
지금이시간이면 우리해준이가 도착을 했을 것 같네요.
만약 도착했으면 전화또는 msn 멜 보내라구 해주시구요.
잘해 나갈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워낙 공부하기 싫어하는애라요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와야 할껀데.....
거듭 부탁드립니다.
2004.1.4pm:6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은 잘 도착했고, 오늘부터(1월5일)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연수원이 오늘 개강이라 좀 어수선했습니다. 오늘 레벨테스트를 했고 내일은 자기반에 배정 받고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겁니다. 한달간이라 시간이 짧습니다. 연수원에서 수업을 듣고, 저녁식사후에는
유학원에서 복습을 합니다. 낮에 6시간, 밤에 3시간 하기 때문에 좀 벅차지 않을 까 합니다만, 잘 해 낼 것으로 생각합니다.
숙소에 수영장이 있어서 기분전환도 될 겁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중학교 교장선생님도 못미더워 따라 오셨고, 교감선생님도 같이 연수를 받으시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 것 같군요.
한달뒤에 연수를 마치고 돌아갈 때 영어 하는 것이 쑥스럽지 않을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