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만약에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한국에서 어떤방법으로 돈을 가지고 갈수 있는지...그리고 저는 약 2년 정도의계획으로 2004년에중1과초등 5년의 아이를 조기유학 할려고 합니다2.3년뒤 미국이민이 계획 되어 있어 영어를시키고가는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는 것
같아서계획중에있습니다원장님생각은어떠신지 ....
많은 조언 바랍니다
말레이지아로 외환을 갖고 들어 왔다 가지고 나가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국에서 가지고 나오는 것이 힘들지요.
이민이 확정이 되었다면 여권이 이민여권일 것이고, 이민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외환을 자유롭게 가지고 나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2년 계실 거면 굳이 부동산을 구입하시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2년후에 매각이 잘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동산가격이 안정이 되어 있어서, 매매차익이 별로 없을 겁니다. 오히려 구입할 때 들어가는 비용(변호사 비용등)이 있어서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녀분들이 미국에 가기전에 여기서 영어교육을 시키고 가신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언어란 커뮤니케이션 도구일 뿐인데, 외국사람만 보면 겁부터 나고, 실력 발휘가 안됩니다. 또 자주 사용치 않으면 무뎌지는 법입니다.
말레이지아는 교실 밖에서도 영어를 쓰는 나라라 자녀분들이 일상적인 대화뿐만 학습용어를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중1 자녀분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막 사춘기가 오는 시기라 본인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면 입을 열지 않습니다. 입을 열지 않고 머리속으로 영어를 하면 외국어 습득이 늦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학업에 열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아무래도 서양인 위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처음에 자격지심으로 적응하기 힘듭니다.
말레이지아는 동양인들이 많아서 심적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언어가 빨리 습득이 됩니다. 미국/영국/호주학생들도 같이 배우게 되는데 여기서 서양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별것 아니라는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또 연락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