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방과후에도 이학원저학원을 다니며 파김치가 되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아이들이 그렇게 공부하나요?
교육은 학교에서 받고 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지내는게 좋지않은가하는게 제 생각인데, 우리나라 엄마들은 경쟁이 너무 심해 학교에서 배울것을 미리 배우게 하잖아요.
우리나라는 국영수과외, 음악학원,미술학원, 심지어 농구과외, 줄넘기과외도 있는 현실이잖아요
국제학교 수업시간은 오전 7:30시작 오후 2:00경에 하교합니다.
스쿨버스로 집에 와서 샤워, 점심 먹고, 집에서 숙제만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숙제도 안하고 노는 애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한국 엄마들의 정성은 대단합니다만, 한국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영어가 부족하니, 당연히 영어과외는 시켜야 합니다. 매일 한 시간씩 시키는 집도 있고, 1주일에 3일 시키는 집도 있습니다. 중국어 과외도 시킵니다. 대체로 1주일에 3일정도 합니다.
한국으로 다시 갈 학생들은 한국공부 과외를 합니다. 학원에 1주일에 3일-5일 하루에 2시간정도 합니다.
그외에 예체능과외를 하는데 대체로 오후8시전에 다 끝나는 편입니다.
처음 여기 와서는 영어과외만, 어느정도 수업을 따라가면, 중국어, 한국공부, 그리고 예체능과외를 하는 편이라 하루에 방과후 학습은 2-4시간정도일 뿐입니다.
농구, 줄넘기 대신 골프/수영/테니스/태권도 등은 하는 데 일주일에 하루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