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수 선생님 보내주신 답글 감사히 잘받아 보았습니다
예 남편은 프로 골퍼를 꿈꾸고 있읍니다 현재는 직장생활을 겸해서 대학에서 교양 골프 수업을 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저는 무용 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체육교육을 전공 하면 특수교육에관심이 있어 특수교육원에서 다년간 봉사 활동도하였고 졸업후에는 건국 대학교에서 겸임으로 일년간 재직후 여자중학교에서체육교사로 발령을받아 근무를 하다좀더공부에욕심이생겨 학교를 그만두고 지금은 대학에서 댄스스포츠를 가르치고 있읍니다 제가 말레이지아에서홈스테를 하고 싶은 이유는 전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걸 좋아 하며 좀우습지만전요리해서 나누어먹는게 취미생활입니다 그래서재가 좋아 하고 남들도 기쁨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는일이기에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는 말레이지아의 물정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기때문에 ....남편이 힘들어 하는걸보면 남편을위해서라도 꼭가고싶은데 선생님도와 주세요 제가할수 있는 일은 일이라도 전 책임감있게 잘할자신이 습니다
최윤정님
제 답변이 의사결정하시는 데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이것 저것 생각 좀 해보느라고 답이 늦었습니다.
남편은 일단 정규 직업을 구할 수 없을 듯 합니다.비자도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그러나 알바식으로 어느정도 수입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골프투어 오시는 분들과 같이 라운딩을 하거나, 안내도 해주면서 비용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귀찮고, 폼나는 일은 아니지만, 꿈을 이룰 때 까지는 몸을 낮추고 정진하시는 방법이 있을 듯합니다.
준우 이모님도 비자가 문제가 있을 겁니다.
홈스테이를 체계적이고 성실하게 하시면, 몇명은 받으실 수 있겠지요. 그러면서 생활은 그럭저럭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두분의 비자는 회사설립을 하고 근무비자를 받는 방법으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약 300만원은 족히 들겁니다.
남편의 뜻을 이뤄주시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에 있는 돈을 다 정리해서 이곳으로 가져와서 완전히 배수진을 치듯임하시면 될 것도 같습니다만..
김세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