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오면 열심히 노력해도 수업따라가기 힘든가요
그럼 한국에서 공부를 매우 잘하는 학생도
국제학교에서 노력해봐야 중하위권정도 맴도나요
여기는 한국처럼 등수와 점수로 성적을 매기나요 아님 대학교 처럼 학점이랑 등급으로 성적으로 매기는 지도 궁금합니다
수업을 따라 갈 수 있고, 성적이 좋아지기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봅시다.
외국학생이 한국 중학교에 와서 공부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학생이 한국어 연수를 받아서 일상적인 얘기는 한다고 해도 학교수업을 따라 가기는 어렵겠지요.
어휘력도 모자를 테고, 배우는 내용이 한국 지명, 한국역사등을 배우려면 무척 힙듭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학생은 단어의 뜻은 쉽게 알겠지만, 외국학생은 모든 단어를 다시 외워야 하는 것입니다.
국제학교는 모든과목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렸을 때 부터 영어로 된 내용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아는 것 만큼 채울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중3이면 배우는 어휘가 일상회화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2 졸업할 때까지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무척 열심히 공부한다고 각오하고, 2005년 1월에 중2 2학기로 편입해서 2005년 9월에 중3으로 올라 갈 생각을 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학년을 낮춰서 받아주는 곳도 몇군데 없습니다. 학교선택에 제약이 있습니다.
대체로 최종 성적표에는 석차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중간 성적표에는 석차와 점수가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