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소식

말레이시아 트위닝프로그램 1

작성자
SS Kim
작성일
2016-03-04 19:39
조회
3600
입학은 말레이시아대학으로 졸업과 취업은 영미권 선진국대학에서

말레이시아로 대학유학 오는 대부분의 학생은, 말레이시아 대학졸업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말레이시아에서 일정기간 수학한 후에,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영어권 국가, 혹은 전공에 따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대만등의 대학교로 편입하여 해당국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전공에 따라 말레이시아 대학을 졸업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말레이시아대학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학사과정(Degree) 졸업에 필요한 이수학점은 120-140학점으로
· 일반교양과목 (General Education) 학점,
· 전공선택과목(Pre-Major : Lower Division) 학점, 그리고
· 전공필수과목(Major : Upper Division) 학점이 있습니다.


국제학생(국내학생 포함)들은
· 일반교양과목과, 선택과목, 일부의 전공필수과목을 말레이시아에서 이수 하고,
· 나머지 전공필수과목 학점을 해당국가(미국, 영국, 호주등)에 있는 대학으로 편입해서 받고 졸업합니다.

말레이시아 유학은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합니다. 교양과목/선택과목을 이수하면서 영어 능력이 늘고 또 공부하는 요령을 익히기 때문에, 전공필수과목을 배우는 미국/영국계 대학으로 가도 적응 하기가 수월합니다.


2. Twinning(전공별 분교제도)과정, Credit Transfer(학점교환제도)과정이란

외국대학으로 편입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는 과정이 트위닝(Twinning : 전공별 분교제도)이고, 반드시 해당 외국대학으로 편입해서 졸업해야 하는 과정이 학점교환제도(Credit Transfer)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립대학들이 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프랑스/스위스대학과 계약을 맺고, 그 나라 대학의 커리큘럼과 Syllabus를 라이센스비를 지불한 후, 이를 가져 다가 1-3년간 가르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이후에 연계된 대학으로 편입하여 잔여기간을 마치고 선진국대학 졸업장을 받는 것 입니다. 1-3년간 연계된 해당국에서 공부를 함으로써 문화를 바로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대학생활의 반 이상을 공부하거나 마칠 수 있어서 훨씬 저렴한 유학비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연계 계약을 체결한 선진국대학들은 각 나라별 명문대학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상위 100위권 대학에 학점교환으로 편입이 가능합니다.

Cornell, Purdu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University of Virginia, New York University, SUNY(State of New York Univ.) Boston College, Boston University, UCLA, University of Michigan, Michigan State University, Michigan Technology University, Iowa State University of Science of Technology, Northwood University, Oklahoma State University, Ohio university, University of Nebraska -Lincoln, University of Kentucky,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Hawaii University of Alabama, University of Arkansas, University of San Diego,

말레이시아에서 이수한 과목의 평점을 바탕으로 편입하기 때문에, 학점관리만 잘하면 좋으면 IVY아이비리그 바로 밑에 있는 대학까지 편입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려고 할 때는 미리 각 대학의 카운셀러와 상담하여 희망하는 대학이 인정하는 과목을 수강하면 착오가 없습니다.

3. 왜, 언제 생겼는가
말레이시아는 학사학위9Degree)를 수여하는 대학수가 7개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말레이계 학생들 우선 쿼타를 정해놔서 성적이 좋아도 대학진학 하지 못한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떠나게 되었었습니다. 1986년에 말레이시아는 IMF외환사태가 맞게 되었는데 환율이 급격히 올라가니 유학비 송금이 엄청 늘었습니다. 막대한 외화 유출로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날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말레이시아 사립대학이 외국대학을 분교형식(Twinning)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장려하였습니다. 트위닝과정을 실시한지 30여년이 되었습니다. 이런 교육시스템 덕분에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 유일한 교육의 중심지(Education Hub)가 되었고, 지금은 약110개국, 96,000명의 학생들이 유학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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