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성공기

내 자녀를 조기유학이라는 트랜드속에 편승시킨다는 것은 아이의 장래를 위한 계획이며 걱정임에도 내 아이다 보니 하나에서 열까지 신경쓰이고 불안하더군요. 그래서휴가겸 학교탐방으로 1주일을 가족과 함께 말레샤 이곳 저곳을 다녀봤습니다. 단적으로 생각을 정리해보면, 지나친 환상을 가져서도 않되고 지나친 걱정에 머뭇거려서도 않된다는 판단을 하게 되더군요. 분명 말레샤는 우리가 갖고 있지 못한 교육제도와 환경이 있습니다.어떤 경우이든지 성공과 실패는 늘 있을 터인데, 다만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가느냐에 에너지를 쏟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대산유학원의 김세수원장님의 도움으로 교육과 말레샤전반에 관한 내용들을 잘 숙지했습니다. 저 또한 교육계통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 무턱대고 고개를 끄덕이는 편이 아닙니다만, (적어도 이 분야에 관해서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각자가 처한 현실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두 자녀와 아내가 말레샤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젠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또 조언을 구해야 할 때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아내와 제가 이 곳에 간혹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도움주신 대산유학원 원장님과 최선생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