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성공기

안녕하십니까? 손석원,경원이 아빠입니다. 그 동안 몸건강히 잘계신지요. 미스 최님도 잘계시지요. 많은 도움을 받고도 보답도 못한채 와이프랑 애들이 2년 반의 말레이시아 유학생활을 끝내고 지난 해 9월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인사도 못드려서 너무나 죄송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요.ㅎㅎ

석원이는 돌아와서 포항에 있는 한동국제학교에 입학을 하게되어 학교 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다 모든 것이 원장님에 관심과 염려 덕분에 이렇게 된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원장님의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에 안심하고 애들이 유학길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가끔 저희 식구들은 말레이시아를 그리워하면 그때 생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한 번 다시 놀러가고 싶은 곳이라는군요.ㅎㅎ
제가 방문하면 심심할까봐 라운딩에 불러주시던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도 너무나 감사할따름입니다. 추억에 다룰에산~...

여기 한국은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천둥 번개가 있을때는 어김없이 생각나는것이 말레이시아의 천둥 과 번개입니다. 좀 대단하지요.ㅎㅎ

원장님, 항상 몸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진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모님께도 인사 여쭙니다.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한국에서 손병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