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국제학교

중2 유학 가능한지요

작성자
중2맘
작성일
2014-11-03 12:00
조회
139331
지금 중2인 딸아이 유학을 심각하게 생각중이에요.

2학년 되면서 갑자기 성적도 떨어지고, 말도 안듣고..
애가 노력파라 아주 열심히 하는데, 다른애들보다 조금씩 떨어지니까 포기하고 싶다고 합니다. 불쌍해여..ㅠㅠ

초등학교 그리고 중1까지는 아주 좋은 성적이었는데, 답답해서 이렇게 문의 드려봅니다. .

게시판을 둘러보니 괘찮은 것도 같고, 대학진학사례에 나와 있는 학생들은 우수한 학생들만 올려놓은 거 같기도 하고요.
28일 설명회하시는데 가볼건데요, 우선 우리애 같은 경우가 있는지, 어땠는지 알고 싶네요. 맞벌이라 비싼데는 안되고요, 답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한국현실이 중2만 되어도 외고갈 준비하느라고 힘들게 하고 있지요.
또 선행하느라고 할 필요가 없는 공부를 미리 돈들여서 해야 합니다.
딱한 일인데, 남들이 그렇게 다 하니 어쩌겠어요.
그러다 생각만큼 성적이 안 오르면 애들은 손을 놓기 시작하고 친구들과 밖으로 돌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잘 모르고 다그치거나 야단만 치면 더 빠져나갈 수 있고 반항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심하게 앓게되는 것이죠.

외고로 진학했다고 대학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고, 안갔다고 좋은 대학 못 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학부모님도 알고있어야 하고, 학생들에게도 상기시켜줘야 합니다. 고3까지 아직 시간여유가 충분하다는 것도 알려주시고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수준이 영국본토의 학생보다 높고, 캐나다/호주/뉴질랜드보다 훨씬 높은 편입니다.
국제학교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한국보다 학습량은 적습니다. 중고등학교가 같이 붙어 있서 적어도 고등학교 입시에 힘빼는 일은 없습니다.

대학진학도 아주 다양한 전공과 여러가지 루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진학이 상대적으로 쉬우니까 과외수업도 적습니다. 밤늦게까지 학원이 열려있지 않습니다.

진학루트나 방법, 사례등을 이 공간에 일일이 다 기재하기 힘들군요. 학생마다 다 달라요. 1:1개인상담란으로 몇번에 나눠서 문의해주시고, 또 제가 2개월에 한번씩 서울 사무실서 세미나를 하니까 들려주세요.
왼편에 있는 국제학교비교에서 학비저렴한 곳을 찾아보세요.
학비저렴해도 잘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학비와 교육의 질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대학이 아니라 취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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