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8일 한국고등학교 졸업생 이태형이 드디어 닐라이대학 Aircraft Maintenance Engineering과에 입학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입학을 기다리는 동안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IELTS점수 5.5 받아서 영어연수 없이 바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되었다.
영어연수를 하는 동안도 학비를지급해야 하고 기숙사비포함 생활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산유학원에서는 영어공인성적을 받아서 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항공정비는 말레이시아대학 전체에서 닐라이대학에만 있는 전공이다. 여기서 디플로마를 2년반에 마치고 여러가지 길이 있다
1) 항공사에 취업
2) 닐라이대학에서 Advance Diploma를 1년간 더하고 영국 Kingston 대학 학위 인정받을 수 있고 또는
3) 영국에 있는 Kingston대학으로 편입해서 1년간 더하고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닐라이대학 재학기간에 유럽항공안전관리사시험 EASA Part 66 Category B1-1 Examination 준비를 해준다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의 상세내용은 www.easa.europa.eu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닐라이대학으로 유학 온 학생들에게 숙소가 좀 오래되어서 늘 미안해앴는데, 작년부터 새 기숙사에 입실할 수 있어서 이제는 맘이 편해졌다. 미세먼지많은 한국에 비해서 공기는 너무 신선하다.
약간 걱정했다고 했던 태형이가 입실해서 가방을 들여놓고 "한국보다 훨씬 환경이 좋네요" 라고 말하면서 얼굴이 펴진다.
짐은 단촐한데 골프채를 들고왔다. 대산유학원 입학상담 20년만에 학생이 골프채를 들고 오는 경우가 처음이다.
근처에 Nilai spring 골프클럽을 이미 조사하고 그 클럽에 닐라이 학생 할인이라는 것을 이미 조사하고 왔다.
이렇게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학생의 유학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배고플 거 같아서 약 15분거리에 있는 식당가에 가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식사전에 잘먹겠다고 인사하고 끝난 후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가정교육이 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