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성공기

캠브리지대학 인지심리학박사인 권시몬 박사와 점심을 같이했다.
권박사의 아버님 권대은 골프존 대표님(스리하타마스)과 같이한 자리였다
기억력재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권박사는 포닥까지 마치고 이제 연구할 곳을 정해야 한다고 한다. 스위스베른대학연구원과 미국보스턴병원 연구원중 어느 곳으로 갈것인가 였다. 두군데 다 만만치 않은 연봉을 주고 모셔가는건데 역할에 차이가 좀 있었다.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재정, 자료, 장비, 인력를 지원하고, 캠브리지 박사를 모셔갔을 때는 그 결과가 인류의 생활에 기여할 수있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 연구결과를 특허까지 출연할 계획으로 모셔가는 거였다.
약 2시간동안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알던, 대학(학부)진학하겠다고 상담받으러 왔던 학생은 이미 아니었다. 세계의 자기분야학계를 평할수 있는 식견과 자기주관을 들을수 있었다. 연구에 더욱더 매진해서 또 한명의 셔계적인 인물이 탄생할수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한국교육현상에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철저한 자기계획수립과 이를 달성하려는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쉴틈을 남들과 어울림으로 자가충전시스템을 갖춰 놓은 젊은 학자가 되어 있었다. 뿌듯했다. 25년간 상담노하우DB에 사례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