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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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말레이시아대학 합동설명회 코엑스에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4-05 12:00
조회
3988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입력 : 2015.01.26 15:30 >

말레이시아 유학에 관한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9회 말레이시아 대학 합동 입학설명회가 오는 2월7~8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유학은 입시철, 입시 전쟁을 치렀지만 수능등급이 잘 나오지 않아 원하는 대학을 못 가는 경우 재수를 할지 지방대학을 갈지 고민하는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염두에 두지만 비싼 유학비용을 해결해야 하고 토플, SAT 점수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엄두를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유학이 말레이시아를 통한 선진 명문대학 편입이 주목을 받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미 수천명의 한국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대학을 거쳐 선진 명문대학으로 편입했으며 현재 약 1500명이 재학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30년 전부터 외국대학과 트위닝 계약을 맺어 1,2학년은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3,4학년은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대학으로 편입해 그 나라 대학졸업장을 받게 하고 있다. 때문에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온 10만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대학에 재학 중이다. 또한 이미 많은 학생들이 선진 영미권 대학에 편입한 뒤 귀국해 요직을 맡고 있다. 그들과 동창이 됨으로써 엄청난 인적 자산이 생기는 것도 말레이시아 대학 트위닝 제도의 이점이다.

지난 15여 년간 많은 내신 3,4등급의 한국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대학을 통해 편입한 미국 대학은 조지아텍, 뉴욕주립대, 퍼듀대, 오하이오주립대, 일리노이즈대, 워싱턴대, 미네소타대, 미시간대, 시라퀴스대, 보스톤대 등 상위 100위권 대학이다. 영국은 맨체스터대, 런던정경대, 리버풀대, 노팅엄대 등 상위 30위권 대학, 호주는 8대 명문인 퀸스랜드대, 모나쉬대 등 국립대학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대산글로벌교육 김세수 원장(전 한인학교장)은 “한국인은 우수하지만 한국의 교육현장은 지옥 같고 취업전선은 너무 좁다”면서 “한국 대학만이 길이 아니며 한국 학생의 학력 수준은 높다. 밖으로 나오면 오히려 할 일은 많고 세계가 일터다. 같은 비용과 노력으로 글로벌 진출을 하려는 학생, 수능등급은 낮지만 글로벌로 승부를 걸고자 하는 학생은 말레이시아 유학을 준비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올해 입학설명회에서는 말레이시아의 Berjaya, HELP, KBU, KDU, Monash, SEGI, Taylors, UCSI 등 8개 대학교가 참가해 입학 자격과 편입 가능한 미국•영국•호주 대학 정보와 취업 관련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대산글로벌교육 홈페이지(www.dsglobaledu.net)에서 예약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학생에겐 수속비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문의는 대산글로벌교육 한국사무소(02-549-5993)로 하면 된다.